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한일관계 개선에 힘을 보태고 북한 핵·미사일 문제 관련해 유의미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19일 오전에 출국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예방한다.
강 장관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 발사와 '국가 핵무력 완성' 선언 관련해 대북 공조 방안을 비중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등을 비롯한 양국 관계 문제, 외교부의 위안부 합의 검증 상황을 일본 측에 설명하고 이외 아베 총리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을 정식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오는 20일까지 도쿄 한국문화원에 설치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부스에 방문하는 등, 특파원단 간담회 일정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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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이 추진하는 내란 특별재판부와 관련해 11일 “위헌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무슨 위헌이냐”며 “입법권을 통한 국민의 의지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법원과 야당뿐 아니라 여당 일각에서도 사법권 독립 침해,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 훼손 우려가 제기되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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