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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강진, 군민DJ가 앞장선다” - 3기 DJ아카데미 졸업한 군민DJ, 직접 라디오 방송국 운영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7-12-19 2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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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전남 강진군이 3기 군민 DJ를 양성하고 주민 참여형 음악도시 강진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8월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1층에 ‘라디오 강진’을 개국했다.



라디오 강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방송되고 있다. 음악을 중심으로 강진 소식과 정보, 관광지 등을 알리고 있는 라디오 강진은, 유튜브 구독자 수가 3천100명을 넘어서고 1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음악창작소 실내공연장에서는 제3기 DJ아카데미 교육생 11명이 전문교육을 마치고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영화 이야기, 강진의 겨울이야기, 강진의 영상을 주제로, 영화이야기는 지금은 사라진 강진극장 이야기와 영화음악, 강진의 겨울이야기는 첫눈, 겨울바다 등의 이야기, 강진의 영상은 교육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에 음악과 해설을 입힌 영상을 제작해 작품을 발표했다.

 

DJ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을 전문 방송인으로 교육시켜 오감통은 물론 관광지 등에서 주민 스스로 라디오 방송을 운영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진군은 지난 해 1기 군민 DJ 8명에 이어, 현재까지 총 31명의 군민DJ를 양성해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실제 올해 5월부터 라디오강진 정규방송‘나도 DJ다’코너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음악도시 강진군은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라디오 강진,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 음반 제작, 맞춤형 뮤직토크쇼, 음악여행, 오감통 토요공연은 물론 우수 뮤지션 창작지원과 발굴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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