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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해운대서 2018 해맞이축제 - 31일 밤 용두산공원에서 시민의 종 타종식 - 1일 오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 박영숙
  • 기사등록 2017-12-29 1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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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2018년 무술년 새해를 앞두고 황금 개띠 해를 상징하는 빛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2018 부산 해맞이축제’가 올해 마지막 31일부터 이튿날 새해 1일 이틀간에 걸쳐 용두산공원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2017년을 마무리하고 무술년(戊戌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2018 부산 해맞이축제’는 오는 31일 밤 용두산공원에서 시민의 종 타종식에 이어 1일 오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민의 종 타종식’은 송년음악제, 시민소망탑 점등, 타종식, 새해맞이 불꽃, 부산찬가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식 관람객이 새해소망지를 작성해 무대에 설치된 소망탑에 붙인 후 ‘개띠’ 해에 태어난 시민(4명)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불을 밝히며 소원을 기원한다.


 이어 무술년이 열리는 자정에 시민대표 24명이 희망의 종 11회, 사랑의 종11회, 평화의 종 11회 등 총 33회를 타종한 후 새해맞이 불꽃연출과 부산찬가 합창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다.


 시민의 종을 타종하는 시민대표는 2017년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한 영도구 자원봉사센터 박순자 회원, 2017년 LPGA US여자오픈 준우승을 한 최혜진(학산여고 3학년) 선수 등 각 기관에서 추천된 다양한 분야의 대표로 구성된다.


 2018년을 시작하는 무술년 해맞이 행사는 기원공연, 시민들의 새해소망을 담은 영상 상영, 새해인사, 해맞이 감상, 해맞이 바다수영 순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새해소망 행사를 통해 관람객 각자가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2018년 무술년 해맞이 행사는 다양한 해맞이 포토존을 운영한다. 


 제4회 해운대라꼬 빛축제, 제31회 부산북극곰수영축제, 해운대 소망 트리축제 등과 연계해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기념촬영 할 수 있는 배경을 조성한다.


 무술년을 상징하는 개(犬)를 모티브로 화목한 가정을 상징하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2개)과 소망 트리터널, 북극곰수영축제 조형물(5개)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31일 오후 11시 59분 45초부터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에서 경관조명을 이용한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또 새해 1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3시간 동안 광안대교 상층부를 전면 개방하는 해맞이축제도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7년 한해를 되돌아 보고 희망찬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부산해맞이축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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