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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소속 간부경찰관 6명 정년퇴임식 거행 - 목포․완도해경서장 최창삼․김상배 총경, 이강 서기관 등 해경 떠나 박귀월
  • 기사등록 2017-12-29 1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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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퇴임식


40년 가까이 헌신한 서해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들의 퇴임식이 29일 오전 10시 서해해경청(청장 구자영)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퇴임식을 가진 공무원은 모두 6명으로 해양경찰관은 총경 최창삼, 총경 김상배, 경감 김억중, 경감 박성배씨이며, 일반직 공무원은 서기관 이강, 사무관 주상준씨다.


최창삼 총경은 지난 83년 순경으로 임용돼 해경청 예산과 관제계장, 3003함장, 속초, 군산, 목포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35년간 헌신했으며, 김상배 총경은 여수, 완도해경서장, 서해․남해청 경비과장 등으로 39년을 근무했다.


                                                             정년퇴임식


이강 서기관은 83년 9급에 임용돼 35년 동안 여수, 인천해경서, 서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주상준 사무관은 88년 9급에 임용돼 여수․광양항해상교통관제센터 팀장,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 등으로 헌신했다.


김억중 경감은 81년 순경으로 임용된 후 37년간 서해청 수사반장, 제주해경서 형사계장, 서해청 특공대장 등을 거쳤으며, 박성배 경감은 육군 중령 예편 후 2001년 경위로 임용돼 목포회전익 항공대장 등으로 근무했다.


최창삼, 김상배 총경, 이강 서기관, 주상준 사무관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이, 김억중 경감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그리고 박성배 경감에게는 해양경찰청 1등급 공로흉장이 수여됐다.


구자영 서해청장은 송별 인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정으로 한 평생을 봉사하고 헌신한 선배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넓은 세상에서 자랑스런 해양경찰인으로서 건강하고 보람찬 생활을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청장은 퇴임 직원 모두와 포옹으로 40여년의 성상을 함께 한 직원들을 송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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