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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서 여성 추정 백골 시신 발견 - 경찰 수사 중 김만석
  • 기사등록 2018-01-03 17: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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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 한 하천 다리 아래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경찰에 따르면 구랍 30일 오전 10시 30분경 대전 서구의 세월교 밑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인근을 청소하던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을 수색해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반바지 등 여름 복장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신을 40~50대 여성으로 추정, 신원과 사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실족했거나, 급류에 휩쓸려 숨졌을 경우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다만 국과수 부검 결과 등으로 볼 때 현재까지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반바지 등의 옷가지로 봤을 때 숨진 지 5~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는 타살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여성추정 시신의 모발 등을 통해 유전자를 채취해 가출인이나 미귀가자 등과 대조해 보고 있다. 백골시신은 40~50대 여성으로 추정 중이며 실족사나 지난여름 장마기간 급류에 휩쓸렸을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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