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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권역별 관광자원 활용해 5백만 관광객시대 연다 - 완도 전 지역 환경자산의 보물섬으로 조성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8-01-03 20:17:36
  • 수정 2018-01-03 2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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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국내 최고의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해 권역별로 관광자원을 개발해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슬로시티 재인증 범위를 확대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현재 용역 진행 중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등 완도 전 지역을 하나로 묶어 우리 모두가 가꾸고 보전해야 할 ‘환경자산의 보물섬’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청산도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감성적인 마케팅을 개발하고, 슬로걷기 축제를 생산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는 휴식과 힐링의 명품섬으로 개발한다.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중 시범사업을 운영해 국내 최초 블루플래그 인증에 차질 없도록 준비 하고, 이를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사업화 추진 로드맵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신지 해수욕장에 워터파크형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금일 해수욕장에는 향후 4년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캠핑장과 야자수공원을 조성한다.


보길도에 어부사시사 명상길 탐방로를 복원하고,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은 부용동 원림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담긴 가리포진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은 대통령 공약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왕묘 재건과 관왕묘비의 전남도 유형문화재 지정을 통해 한․중 관계 개선에 대비한 중국 관광객 유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청해진 시대와 연관성이 입증된 완도 법화사지는 2차 정밀 발굴을 통해 장보고 역사․관광벨트를 완성하고, 장보고 글로벌 마인드 계승을 위한 창작 판소리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헬스케어 선도지자체로 선정된 우리 군에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해양헬스케어 산업과 대통령 공약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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