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저녁 7시 50분쯤 경기 구리시 강동대교 북단에서 43살 김 모 씨가 다리 아래 도로로 뛰어내려 달리던 차에 치였다.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머리를 크게 다쳐 결국 숨졌다.
김 씨는 사고에 앞서 준법지원센터 담당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미사리에서 사고를 쳤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전화를 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숨진 김 씨가 오늘 오후 5시 반쯤 경기 하남시 미사리에서 접수된 폭행사건 가해자와 동일 인물인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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