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7월 새롭게 공개될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을 우수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새로운 이름을 부여,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2월1일까지 3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4회에 걸친 시민위원회를 통해 청사전면부, 추동로 일부, 청사부지 2개소를 통합하는 완충녹지 통합형광장 조성을 최종 결정,
서울시청 광장의 약 2배에 달하는 2만 4802㎡ 규모의 광장조성사업에 169억원을 투입 청사 앞 T자형 도로를 없애고 광장을 조성,광장 북쪽에
2차선 우회도로를 4∼5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7월말까지 조성, 공개한다.
응모자격은 지역,연령에 관계없이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며,참가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트위터(cafe.naver.com/gideain), 페이스북, 국민생각함(http://idea.epeople.go.kr)
등 다양한 채널에 접속해 북부청사 광장의 이름과 의미 등에 대해 제안하면 되고,접수된 광장 이름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1차 심사와
온라인 여론조사인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심사기준은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성, 공유·개방·소통의 핵심가치를
표현할 상징성, 기억하기 쉽고 말하기 쉬운 대중성 등이며,대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고, 홍보상 4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는 최종 선정자는 3월 9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박신환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는 이번 네이밍 공모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담아 북부청사 광장을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9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