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든 20대가 편의점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이고 달아났다가 도주 20여 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7일 새벽 5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들어오더니 뒷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점원을 위협했다.
당황한 점원이 저항해보지만 역부족이었고, 남성은 계산대에서 현금 35만 원을 꺼내 달아났습니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인상착의와 도주 방향을 파악해 수색에 나섰고 범인은 범행 20여 분만에 현장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