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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 '실버라벨 레이스' 6년 연속 - 오는 3월 9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김명석
  • 기사등록 2018-01-17 16:28:02
  • 수정 2018-01-17 16: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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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만6000명이 달리는 '대구국제마라톤'이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IAAF)으로부터 6년 연속 실버라벨(Silver Label) 인증을 받으며 또 하나의 마라톤 역사를 썼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IAAF의 '실버라벨' 인정은 국제육상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 고품격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IAAF는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선수기록과 국적·인원·미디어서비스·도핑검사·중계방송·코스계측·공식계시·보험·상금·전광판 등 15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실버 레벨' 조건을 충족했다며 인증서를 보내왔다.


현재 국내에서 IAAF로부터 라벨을 부여받은 대회는 골드라벨의 서울국제마라톤대회와 실버라벨의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유일하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가 참가하는 하프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됐고, 2009년 대회부터 IAAF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김형동 시 체육진흥과장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실버라벨 인정을 받은 이래 6년 연속 실버라벨을 유지, 대구가 국제육상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4월 1일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노선 일부를 변경하고 마스터즈 풀코스를 폐지, 교통통제 시간을 종전 오전 11시 40분에서 오전 11시 10분으로 30분정도 단축,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시청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이원화된 집결지를 국채보상운동기념 공원으로 일원화 해 더욱 짜임새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 부문에서 3월 9일까지 대구국제마라톤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하프, 10㎞ 종목은 각각 50명 이상 신청 시 참가비 50%, 건강달리기 30명 이상 신청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대회 최다 단체 참가자 및 2018번째 신청자 각 1인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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