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민속분화보존회보령지부 물품 전달 장면     © 김흥식

(사)전통민속문화보존회보령지부(지부장 김현길)에서 지난 9일에 보령시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15세트(백미, 김, 화장지, 계란, 떡살), 16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관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15가구에게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길 지부장은 “작은 물품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품기탁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통민속문화보존회보령지부는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저소득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이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후원자로 참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