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이티에서 유가 인하 파업 가운데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르토프랭스에서 충돌로 인해 부상자가 발생했고 경찰 대변인은 부상자 수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유가 인하 파업으로 인해 학교와 기업, 정부기관은 현재 임시 중단되었다.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시위대들이 타이어를 태우고 장애물로 거리를 차단시켰고 경찰들이 교통의 흐름을 돕기 위해 도로 정비를 하고 있고 시위대 일부를 체포했다고 AFP통신에 보도했다.
청소년들 또한 자동차와 택시의 운행을 방지하기 위해 나뭇가지와 바위를 이용해 도로를 차단했다.
아이티 정부는 지난주 휘발유 값을 30센트 더 내렸지만 운송조합 관계자들은 이에 절반으로 감소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시위 파업은 국가 경제에 손실을 주고 우리 인구들 중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가 시위로 인해 경찰이 쏜 고무총알에 6명의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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