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우리를 탈출에 부산 도심을 뛰어다니다 40여 분만에 붙잡혔다.
25일 오후 3시5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대에서 말이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말을 목격한 시민들이 놀라 112에 잇따라 신고하면서 말의 경로가 실시간 알려졌다. 경찰의 협조 요청으로 출동한 소방대원이 말의 고삐를 붙잡아 진정시켰다.
차를 타고 말을 뒤쫓아온 마주가 말을 넘겨받았다.
말은 부산 강서구 을숙도 다리를 통해 낙동강을 건너 부산 사하구 하단동으로 왔다. 이후 강변도로를 달려 사상구 엄궁동 일대까지 40여분간 10㎞가량을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대원의 한 관계자는 “사육된 말이어서 고삐를 쥐자 금방 얌전해져 제압하는데 힘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 공업사에서 개인적으로 키우는 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탈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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