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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설문 결과 28.70% “내 편이 없다고 느껴질 때 결혼하고 싶어” - 결혼은 필수가 아니다 56.36% 차지해…그 이유, 주위에 결혼후 생기는 문제점… 조병초
  • 기사등록 2015-02-11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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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432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결혼하고 싶다고 느껴질 때는 언제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28.70%가 ‘내 편이 없다고 느껴질 때’라고 답했다.

두번째로는 ‘퇴근 후 춥고 깜깜한 집에 혼자 들어설 때’가 14.81%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또래의 동료로부터 청첩장을 받았을 때’ (12.04%), ‘혼자 밥먹을 때’ (10.19%), ‘혼자있는데 아플 때’ (9.26%), 데이트 비용이 너무 많이 지출될 때’ (8.33%), ‘동료들이 배우자와 자식자랑을 할 때’ (7.41%), ‘결혼한 동료의 패션 또는 외모가 세련되어졌을 때’ (5.55%), ‘목표했던 결혼자금이 다 모아진 통장을 볼 때’ (3.70%) 순 이었다.

‘결혼은 필수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답으로는 ‘아니다’라는 의견이 56.36%를 차지했다.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긴다’가 45.37%를 차지했다. ‘내 편이 생기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다’가 (29.63%), ‘노후에 외롭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은 12.04%, ‘삶이 윤택해진다’ (7.41%), ‘다들 하니까 해야한다’ (5.55%) 순 이었다.

‘결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주위에 결혼 후 생기는 문제점을 많이 봐서’가 38.2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싱글의 삶을 즐기고 싶어서’ (25.23%), ‘누군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서’가 (17.14%), ‘가사와 육아에 자신이 없어서’ (12.28%),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7.06%)로 나타났다.

‘결혼할 때는 언제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배우자로서 좋을 만한 사람이 생겼을 때’ 라는 대답이 38.89%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심적으로 준비가 되었을 때’ (26.85%), ‘결혼자금이 충분히 마련되었을 때’ (17.59%), ‘안정된 직장을 가졌을 때’ (12.96%), ‘언제든지 상관없다’ (3.70%)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결혼 적정 나이’를 물었더니 ‘30~33세’라고 답한 직장인이 59.09% 였으며 ‘27~29세’ (20.91%), ‘34~36세’ (12.73%), ’24~26세’ (3.64%), ‘37~39세’ (2.73%), ‘40세 이상’ (0.91%)로 나타났다.

‘적정 결혼 자금은 얼마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남성은 ‘6천만원~1억’이 38.33%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1억~2억’ (23.33%), ‘5천만원~6천만원’ (15.00%), ‘4천만원~5천만원’ (23.34%) 순서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3천만원~4천만원’ (33.86%), ‘4천만원~5천만원’ (29.17%), ‘5천만원~6천만원’ (20.83%), ‘6천만원~1억’ (8.33%) 순 이었으며 ‘1억~2억’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7.8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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