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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15년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실시
  • 김만석
  • 등록 2015-02-12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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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속도로 최초, 싸이카 신속대응팀(34대) 투입, 교통불편 해소 추진

 

 

찰청(청장 강신명), 설 연휴를 맞아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15년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구간 교통량이 전년 대비 1.5% 증가(수도권 교통량은 2.5% 증가)한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평균 7,234(교통 2,342, 지역경찰 2,302, 기동대 2,590)의 경력과 2,635(헬기 14, 순찰차 1,967 )의 장비를 동원, 소통과 안전 위주의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교통경력을 증가 배치, 한시적 주?정차 허용에 따른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고, 2.7()2.16() 16일간, 전국 467개소전통시장 주변, 쇼핑객이 몰리는 대형마트(356), 전통시장(536), 백화점(99) 주변과 조기 성묘객이 몰리는 공원묘지(185) 주변에서 혼잡완화를 위한 소통 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교통불편 신속대응팀 시범운영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최초로 고속도로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을 시범운영 한다는 점이다.

 

경찰청에서는 가장 혼잡하고 대표적인 고속도로 4개구간을 선정하여, 관할 경찰서별(8개서) 싸이카 신속대응팀(34)을 배치한다.

 

신속대응팀은 평상시 시범구간과 인접한 IC·TG 연계 교차로 등에서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하다가, 고속도로에서 사고·고장 등으로 극심한 정체 발생 시 최근접 싸이카가 고속도로에 신속 출동하여, 정체를 유발시키는 요인을 신속 제거함으로써 혼잡해소에 필요한 조치를 한다.

 

신속대응팀은 정체구간의 갓길을 임시개방하여 소통을 확보하며,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는 경부선에서는 상황에 따라 버스전용차로에 승용차를 소통시킬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구간 내 무인단속을 일시 중지시키게 된다.

 

아울러, 소통관리 외 긴급환자 후송, 우회로 안내 등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속도로 본선 구간의 혼잡을 관리하기 위해 혼잡구간 구간(12개 노선 46개 구간 720.4km)을 선정하여 혼잡 시간대에 일시점 고속도로순찰대원 628명을 배치하며, 휴게소 주변 불법 주·정차 등 지·정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전반적인 소통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 카메라를 장착한 경찰 헬기(14) 및 한국도로공사 무인비행선(4)을 투입, 버스전용차로?갓길 위반 등 위험·얌체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전개하며, 헬기를 통해 수집한 혼잡?병목구간 및 우회도로 소통정보를 교통방송·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버스전용차로 연장 운행 신탄진한남대교 남단 구간에서 운영되는 버스전용차로를 2. 17() 2.20()까지 4일간, 07:00익일 01:00까지로 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한다.

 

고속도로 맞춤형 소통확보 방안 교통정체상황을 반영하여 23개 요금소에서 진입 부스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고속도로와 연계된 주변 국도의 소통을 위해서 고속도로 IC?TG 진입 교차로 신호체계를 점멸 또는 신호주기를 연장함과 동시에 교차로 정체 시 원거리부터 우회조치한다.

 

또한, 고속도로 진출부에서 감속차로를 연장(5개노선 9개소)하고, 상습 정체구간(7개노선 16개 구간)에서 임시로 승용차 갓길 운행을 허용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국민불편 해소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등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헬기(27) 등을 이용,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고, 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을 통해 실시간 전국 소통상황, CCTV 영상정보, 돌발상황(사고, 공사) 등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출발 전에는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에는 전좌석 안전띠를 꼭 착용하며, 장거리 운행 중에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가까운 휴게소 및 졸음쉼터(154개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드린다.

교통방송·사회관계망서비스(SNS)·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소통정보를 적극 활용하면,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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