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이번 설 연휴기간(2.14.~2.18, 5일간) 동안 서․남해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이용객은 13만여명, 차량은 31천여대로 집계됐으며 전년대비 이용객은 7%, 차량은 9% 각각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에는 서남해 37개항로(69척)에 여객선 4척을 증선하여 402회 증회 운항하였다. 평시보다 운항횟수가 증가하였음에도 사전에 여객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양호한 해상기상 여건 등으로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설 당일인 16일(금)에 가장 많은 31천여명의 귀성객이 여객선을 이용하였으며 주요 항로별 이용객은 목포지역 목포(송공)~암태 17천명, 목포~비금․도초 14천명, 목포~하의․신의 10천명, 완도지역 땅끝~산양 18천명, 화흥포~소안 13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천 백철호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명절이나 하계휴가철 등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연안여객선을 탄력적으로 증선․증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여객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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