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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겨울나기의 시작은 작은 관심부터 - 가정에서 외출시 가스밸브나 전기등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 박귀월
  • 기사등록 2018-02-20 18: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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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정용승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 화재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전국의 소방관서에는 화재예방을 위한 활동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때때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음은 어찌된 일인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열기구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거나 전열기구 상태를 확인하며, 어린이들이 불장난을 하지 않도록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며, 가정에서 외출 시에나 화기 및 전기,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직장에서는 매일 퇴근시간 전후 청사내외 화기취급 상황을 확인하고 난로 주위에는 비상시에 대비하여 소화기, 모래 등을 준비하고 자체 화재예방 순찰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또한 유류 등 위험물을 지정된 장소에서 취급해야 하며 불필요한 전기시설은 전원개폐기를 완전히 차단하고 전기용품 부근에는 타기 쉬운 물질을 두지 말아야 한다.


소방관서에 화재 신고를 할 때에는 침착하게 화재발생 위치, 주요 건물 및 화재의 상황 등을 설명해야 하며 평소에 상황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자세와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동절기 화재는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발생하여 연기로 인한 질식으로 인해 자신은 물론 이웃에게까지도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만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화재나 각종 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에 따라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감지기를 비치해두며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작은 배려이자 가장 쉬운 이웃사랑의 실천 방법 중에 하나임을 명심하고 화재예방 및 유사시 대처요령을 숙지해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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