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1일 오전 강당에서 관악경찰서 의무경찰 8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 대응할 역량을 길러주는 시민 안전 파수꾼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 안전 파수꾼 양성 교육은 위기 상황 등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남을 도울 수 있게 안전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시민을 위한 교육이다. 서울시는 시민 안전 파수꾼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 안전 파수꾼은 ▲안전의식과 위기 상황 판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재난 대응 표준 행동 요령 등 8시간 무료 기본 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