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열리는 곳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다. 그러나 올림픽 열기는 전국에서 느낄 수 있다. 30년만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올림픽을 전국에서 온 국민이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전국 주요도시에 운영되고 있는 라이브사이트에 있다.
라이브사이트는 평창, 강릉 공식 올림픽 베뉴외에도 평창송어축제장, 강릉월화거리, 정선고드름축제장, 대전엑스포시민광장,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외에 광화문광장, 서울DDP와 강원도정선하이원리조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라이브사이트는 지역 축제와 연계하거나 주요 거점지역을 행사장으로 두고 있어 관람객들의 방문이 쉽고 유동인구가 많아 함께 올림픽경기를 응원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라이브사이트의 주요 콘텐츠들을 소화하는데 최적화되어있다.
또한, 각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과 협업을 통해 각 지역 특유의 공연과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문화올림픽을 전국으로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일 저녁 여자 쇼트트랙 3,000m 결승전이 있던 날, 아직은 쌀쌀한 2월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약 수백여명의 관람객이 월화거리 라이브사이트에서 결승전을 함께 지켜보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를 응원하며 금메달 획득의 순간 환호성을 지르며 다 같이 기뻐했다.
특히 강릉월화거리에 위치한 라이브사이트는 강릉시 중심에 위치해 있어 늘 관람객으로 붐비는 상황이며, 지난 20일에는 미국 NBC방송국에서 강릉월화거리 라이브사이트를 취재 하는 등 해외에서도 시민들의 거리응원과 문화콘텐츠를 즐기는 라이브사이트의 모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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