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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청산도 남방 어선 전복 3일째 수색 중(5보) - 2명 사망 5명 실종 박귀월
  • 기사등록 2018-03-02 14: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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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전남 완도군 청산도 남방 3.3마일(6km) 해상에서 완도 선적 근룡호(7.93톤, 연안통발)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하였다.


완도해경은 28일 오후부터 밤샘 수색을 거쳐 1일 오전 7시 32분과 49분 근룡호 조타실과 선실에서 실종자 2명을 수습했다.


사고 2일차인 3월 1일 오후 14:00경 실종자 가족을 태운 경비함정이 사고현장을 확인 후, 현지기상 악화로 인한 수색의 어려움과 2차사고 발생을 우려하여, 근룡호를 안전지대로 예인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민간 예인선 S호(완도선적, 34톤)을 이용, 15:25경 예인을 시작하였으며종자 유실을 대비, 경비함정을 근접 호송하여, 21:00경에 여수 거문도에 도착하였다. 예인 중 현지기상 악화로 연결 줄이 2회나 끊어지기도 하였다.


전지대로 이동 후, 잠수지원정(670톤)에 근룡호를 계류하고, 1일 밤 23:37경부터 2일 새벽 01:35경까지 총 7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 하였다.


한,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경비함정 23척, 어업지도선 4척, 민간선박 2척 등 총 29척의 함선을 동원하는 한편 항공기 2대에서 조명탄 135발을 발사하며 야간 수색을 실시하였다.


2일 오전 08:00경 잠수지원정에서 특수구조단 등 잠수요원들이 수중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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