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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덩굴 제거로 미관 살리고 일자리도 창출 - 3월부터 연간 3천여 명…부산물 활용 방안 연구도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8-03-04 09:32:40
  • 수정 2018-03-04 1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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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기자)=전라남도는 칡덩굴 제거를 위해 이달 말까지 시군별 전문작업단을 구성, 새순이 움트는 3월부터 물리적 방법과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칡덩굴 제거는 연간 3천여 명을 투입, 5~6월과 9~10월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칡의 특성상 한 번으로는 완전 제거가 어려운 점을 감은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은 전문작업단을 투입해 2~3회 반복 제거를 추진하고, 산림과 연접한 휴경농지에는 큰나무 공익조림을 하며, 조림지에는 친환경 약제를 이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국도 등 주요 IC, 교차로, 관문로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동시 제거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협업으로 칡뿌리 및 덩굴 등 제거 부산물 활용 방안을 연구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칡덩굴 제거 상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분포 현황도 작성, 상습 분포지역에 대한 대상지별 사업장 관리카드 작성 등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숲 속의 전남’ 실현을 위해 칡덩굴 완전 제거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칡덩굴 제거로 일자리도 창출하고, 부산물을 활용한 소득 창출 방안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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