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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밥차, 어르신 호응 속 첫 출발 - 매주 화요일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서 운영 박귀월
  • 기사등록 2018-03-05 20: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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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밥차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이하 밥차)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오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밥차는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원도심에 위치한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 주차장에서 매주 화요일 고정 운영한다.


밥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혹한기(12월~2월), 혹서기(8월)를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소공연(건강체조, 웃음치료, 국악 등), 이․미용 프로그램 등도 병행한다.


목포복지재단 관계자는 “사랑의 밥차는 식사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어르신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밥차가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견인차가 되도록 보다 많은 자원봉사단체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명진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베푸는 것 보다 배우는 것이 더 많다“고 말했다.


밥차는 지금까지 총 189회를 운영해 어르신 12만7천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했으며 1만2,8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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