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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직무교육 실시 - 6급 중견간부 대상 직장 내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 확립 강조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8-03-16 22:07:57
  • 수정 2018-03-16 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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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기자)=완도군은 지난 15일 6급 중견간부 전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직무교육은 최근 검찰 내부의 성추문 사건으로 촉발되어 공직사회를 넘어 문화예술계, 대학, 종교계 등 사회전반으로 미투(#Me Too)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 행정의 중간자 역할을 맡고 있는 6급 중견간부를 대상으로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됐다.


전라남도 청소년 성문화센터 대유민 센터장의 강의로 이루어진 직무교육 “직장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이란 주제로 직장내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 확립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 제대로 알기, 직장 내 성희롱 주요사례 소개, 올바른 회식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박현식 부군수는 “성희롱․성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견간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 직무교육을 통해 직원 스스로 성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양성이 평등하고 직원 상호간 존중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밝혔다.


완도군은 이후에도 5급이상 간부들은 양성평등교육을 전문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6급이하 및 공무직 직원들은 사이버 교육을 포함한 강의 계획을 수립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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