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부산작가회의는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23일 제기한 '직원간 성폭행 무마 은폐 의혹'과 관련해 "당시 사건은 성폭행이 아닌 성추행"이라며 사건 무마나 은폐 시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작가회의는 입장문에서 "당시 가해자 PD에 대해 KBS부산PD협회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양승동 당시 KBS부산국장은 작가회의의 의견을 수렴해 사건 해결에 힘썼다"며 "사건의 무마나 은폐 시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작가회의는 "현재 피해자는 오보로 인해 2차 피해를 받고 있다"며 "피해자나 작가회의 동의 없이 이뤄진 기사 제보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에서 "양 내정자가 2015년 3월 KBS 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으로 근무할 당시 정규직 피디가 계약직 작가를 승용차 안에서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양 내정자가 이를 무마하고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빛으로 물드는 함평… 주민 거점 ‘나비어울림센터’ 도심 활력의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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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장·홍대선 착공식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 덕은지구의 숙원 사업인‘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하 대장홍대선)의 착공식이 지난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이날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노선 경유 지역의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혁...
"일의 미래 위해 뭉쳤다"... 50개국 청년들 고양시에 모였다
'2025 국제노동페스타(The 2025 GG-ILO-MOEL International Labour Festa)'가 1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국제노동기구(ILO)와 대한민국 고용노동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된다.첫날인 16일은 '정책의 날(Policy Day)'로 개막식에 이어 ...
고양시 공무원 AI 공모전 아이디어 '특허 출원'
고양시는 'AI 기반 옥외영업 가능대상 자동 판단 및 인·허가 검증 시스템'을 특허 출원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특허출원으로 이어진 첫 사례다이 특허는 옥외영업 인허가를 신청할 때 필요한 건축물 정보, 도면, 법령 기준 등을 AI가 자동 분석해 영업 가능 여부와 필.
파주시, 특정업체 4곳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감사 착수
파주시가 최근 3년간 특정 업체 4곳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보도와 관련<기호일일보 2025년 12월 16일 7면 보도> 시 감사관이 계약담당과 실무부서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 감사관은 계약을 담당하는 회계과에 수의계약 현황 등 자료를 받아 분석에 들어갔다. 시 감사관은 분석된 자료를 근거로...
단수 피해 보상 지연에⋯파주시 직접 나섰다
파주시가 지난달 발생한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와 관련해 시민 피해 보상을 논의할 ‘단수 피해 보상협의체’를 구성한다.한국수자원공사가 보상협의체를 꾸리지 않은 상황에서 시가 선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 피해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취지다.파주시는 오는 19일 관련 부서 국·과장과 고문변호사·손해사정사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