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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게임기업, 중국 바이어 들로 부터 잇단 러브콜 - 2014 콘텐츠 국제수출상담회에서 7천만 달러 수출 상담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04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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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상담회     © 이정수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성남지역 게임 기업들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개최한 국제수출상담회에서 약 7천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진행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개최된 IEF 성남국제게임페스티벌 상담액 19백만 달러 보다 무려 3.5배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성남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 1030일 세계 최대 온오프라인게임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바이두, 샨다, 차이나텔레콤 등 빅 바이어 22명을 초청하고 노엔 소프트, 에덴엔터테인먼트 등 경쟁력 있는 관내 중소기업 20개사와 매칭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남시 게임 기업들의 활로를 모색했다.

 

전쟁전략 SNG(Social Network Game, 사회관계망 게임) 게임인 'World War3'를 선보인 노엔 소프트는 중국의 여러 퍼블리셔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디이씨 코리아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상담을 진행했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팡 게임을 접목한 야옹더배틀을 개발한 시코날 소프트는 중국 유명 게임정보 사이트에 선보이는 계약조건을 상담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0년부터 미국지역에 게임 퍼블리싱을 해온 키야트 게임즈의 조현선 대표는 해외진출 전략세미나를 갖고 한국의 게임산업 수준이 매우 높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제하고 한국의 모바일 게임사가 북미 시장 상황에 맞추어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이용철 대표이사는 성남시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메카라고 할 만큼 주요기업들이 판교를 중심으로 포진해 있다기술력은 있으나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갖는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 들과 직접 시장개척 의지를 갖는 일은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지원은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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