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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동안, 1분 6초마다 119 벨 울려 - 도내 인구 163명 당 1 명꼴 119 이용한 셈 윤만형
  • 기사등록 2015-02-23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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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이강일)에 따르면18일부터 21일까지『설 연휴 4일 동안』모두 9,443건(일평균 2,361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는 119신고 밸이 1분 6초마다 울린 것으로 도내 인구(‘14년 12.31일 기준 1,543,640명) 163명 당 1명 꼴로 119를 이용한 셈이라고 밝혔다.

연휴 4일간 화재 등 주요 소방활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화재는 모두 9건에 99,207천원(인명피해 없음)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구조는 교통ㆍ산악사고 등 157회의 출동으로 95건에 52명을 구조하고 구급은 1,107회의 출동에 807건에 상병, 질환자 847명을 응급 조치ㆍ이송하였다.

 지난해 설 연휴(1.30 ~ 2.2 / 4일) 대비 화재는 6건이 감소하였으나 재산 피해는 40,298천원이 증가하였으며 화재발생 주요 원인은불꽃, 용접, 과열 등 화기취급 부주의가 5건으로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단락) 3건, 불완전 연소(역화)1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발생 대상은 차량 및 점포가 각 2건을 차지하였고 주택, 비닐하우스, 가전기기 등 에서도 각 1건씩 발생했으며 주택에서의 화재는 전년(6건)대비 5건이 줄었다.


이외에 화재 출동결과 오인 출동도 11건으로 나타났다.

구조는 지난 설 연휴(183건 출동/ 118건 80명 구조)대비 처리건수와 구조인원이 각각 23건(19%), 28명(35%)이 감소하였으며, 주 감소 요인은 교통사고(9건/5명)와 산악사고(5건/9명), 문개방 (11건/7명)구조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동물구조(포획)건수는 전년 대비 7건 증가하였다

구급은 지난 해(1,046건 출동/ 728건 776명 조치)대비 구급 건수 및 인원이 각 10.8%(79건)와 9.1%(71명)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병발생 장소는 60.5%(518명)가 가정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다음 도로가 14%(118명)로 나타났다 구급환자는 평소 심장질환, 신부전 등 병력이 있는 질환자가 66.2%로 많았으며,  다음 낙상, 열상 등의 사고부상 환자 21.3%, 차량, 보행자 등의 교통사고 환자(10.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2일/日)을 포함하면 119 화재ㆍ구조· 구급 활동건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의료지도ㆍ상담(3,944건)의 진료 과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986건을 처리하였으며 내과 관련 의료지도가 23%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다음 소아청소년과 21%, 이빈인후과, 응급의학과, 정형외, 치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생활용수 등 식수를 38회 136톤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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