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6월 28일, 관내에 위치한 해군제3함대사령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80명을 초청하여 위로 및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보훈가족은 홍보영상 시청, 군악대 연주 감상 및 전북함 함정시승 등을 하며 군 시절 추억을 회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자 진행되었으며, 국가유공자의 업적을 이어받아 해군3함대사령부도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서부보훈지청 관내 군부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노력으로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