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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훈 서장, 제7호 태풍 ‘쁘라삐룬’북상 대비 주요 항포구 점검에 분주 - - 국가 중요시설 해역 순찰 및 항포구 조업선 대피 현황 등 점검에 나서 - 박강수
  • 기사등록 2018-07-02 17: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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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오후 3시부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서귀포 남쪽

약 480km 부근 북상에 따라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송 서장이 직접 구조정을

타고 관내 국가 중요시설 해역과 관내 어선들을 포함해 각종 선박 대피상황과 함께 태풍

지역구조본부 구성 각 반별 대비ㆍ대응태세 점검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송창훈 서장이 직접 관내 주요 항포구를 점검하면서 조업 선박의 피항

현황 및 결박 상태 등 재해 취약해역에 대한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경비함정과 전용부두

시설물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근무 중인 각 함·정장 및 경찰관들에게 노고와 함께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 형사들과 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취약 해역 및 해안가 일대 정박 중인 선박에서의 화재,

침수, 어획물 도난 등 서민 경제 사범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강화와 뱃길이 끊긴 도서 지역의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구조세력의 긴급출동태세 유지와 함께 기상 악화 시 즉각적인

위기경보 격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으로 태풍의 진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송 서장은 “태풍이 남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해 중인 선박의 안전지역으로의

대피와 항포구에 계류 중인 선박들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특히 너울성 파도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가 접근을 삼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현재 중심기압 975 hpa, 최대풍속 32m/s로 소형급 태풍으로

여수해경에서는 오늘 오후 10시경 태풍 경로에 따라 위기경보인 ‘대응단계’ 발령을 내려 24시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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