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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 서울시, 5일부터 7일까지 행사개최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7-03 22: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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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궁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제품구매‧체험하는 <사회적경제마켓> 운영
  •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돕는 ‘공공구매박람회’, ‘정책홍보관’도 마련
  • 아시아 사회적경제활동가 50여명, 사회적금융정책 공유 ‘아시아정책대화’개최

(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서울시는 75()~77()까지 사흘간 서울시청과 덕수궁돌담길에서2018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 서울시 제공

 행사 주제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돕고, 공공구매 박람회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도 돕는 자리다.

 

 우선, 시민들이 사회적가치가 담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span>사회적경제 마켓>6()~7() 양일간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이 마켓에는 6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며, 상품 구매 외에도 업사이클링 디자인체험, 수공예품부채 제작 체험, 방탄소년단 가방으로 유명한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사회적경제의 4대부문 소개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span>정책홍보관>5()~7()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돼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이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span>공공구매박람회>5()~6()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시자치구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현장을 방문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구매계획을 안내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5() 16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span>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해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발전에 노력한 4대부문(사회적기업, 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수상자는 지역문제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쓴 사회적기업 노란들판 유한회사 이사 양현준 협동조합간 협업화 기반 마련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북협동조합협의회장 백승재 지역공동체강화와 주민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한 우리동네나무그늘 협동조합 이사장 정종현 자활 참여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한 자활기업 행복한집인테리어 이사장 염창덕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또한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사회적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석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서비스를 제공해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6()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20여개 도시단체의 사회적경제활동가 50여명이 모여 사회적연대경제의 가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국의 사회적금융 사례를 공유하는 <</span>2018 아시아 정책대화(Asia Policy Dialogue)>가 개최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공감체험하고, 가치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경제 가치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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