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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태풍주의보가 내린 여수 해상 섬마을 응급환자 긴급이송 - -빗길에 넘어져 머리에 충격을 입은 60대 女 육지병원으로 이송 - 박강수
  • 기사등록 2018-07-04 12: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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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주의보가 내려 뱃길이 끊긴 섬마을에서 빗길에 넘어져 머리에 충격을 입은 60대 여성을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오후 5시 10분경 여수시 화정면 개도에 거주하는

정 모(67세, 여) 씨가 선착장에서 남편과 함께 귀가하던 중 빗길에 넘어져 머리에 충격을

입고 개도 보건지소 방문하였으나, 공중보건의가 육지 전문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며,

응급처치 후 여수해경에 긴급 이송요청 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 조치하였으며,

20여 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정은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돌산 군내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원에 인계 순천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태풍이 우리 해역을 통과하고 있고 비상 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각종

사고를 대비하기 즉시 현장으로 출동할 각오로 24시간 구조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정박된 어선은 계류색을 보강하고 방파제 등 해안가 접근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머리를 심하게 다친 응급환자 정 모 씨는 현재 순천 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상태이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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