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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벌레에 쏘여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섬마을 응급환자 이송 - - 풀을 베던 중 벌레에 쏘여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증상 일어나...생명엔 지… 박강수
  • 기사등록 2018-07-05 1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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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풀을 베던 중 벌레에 쏘여 호흡곤란과 발열, 두드러기 증상을

보여 여수해경이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 오후 6시 45분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거주하는

박 모 (57세, 남) 씨가 자택에서 풀을 베던 중 벌레에 쏘인 후 호흡곤란과 발열, 두드러기

증상이 지속돼 금오도 보건소 방문하였으나, 공중보건의가 육지 전문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며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라고 5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해역 경비업무 중인 P-103정을 신속히 금오도 송고항으로

출동 조치하였으며, 10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여수시 남면 화태도 월전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원에게 응급환자를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여수 관내 도서 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한 69명의 응급환자를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 육지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바다의 앰블런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벌레에 쏘인 응급환자 박 모 씨는 현재 여수 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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