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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에 본격 돌입 - - 3개 해수욕장에 해상 구조대원 12명 배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박강수
  • 기사등록 2018-07-06 1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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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ㆍ보성ㆍ여수 등 관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함에 따라 여수해경이 해상구조대를 현지

배치하고 본격적인 안전관리에 돌입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하는 연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부터 관내 21개 해수욕장 중 3개소에

해상구조대를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이 7일부터 개장함에 따라 보성 율포, 고흥 남열

해수욕장 3개소에 해상구조에 경험이 있는 해상구조대 경찰관 12명을 배치하고 수상오토바이

2대를 비롯한 인명 구조장비를 동원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과 더불어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 안전관리가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수영경계선 내 해수욕장 안전관리는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수영경계선 외측 해상은 해경이 해상구조대를 운영 지원한다.


특히, 13일에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민․관․경 안전관리 요원 100여 명이 모여 익수ㆍ

조난ㆍ고립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구조 중심의 합동 훈련과 해경에서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무엇보다 해변을 찾는 피서객이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경고 안내문이나

안전요원에 잘 따라주길 바란다며, 지자체ㆍ소방ㆍ안전관리 요원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할 것이며,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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