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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시장 보좌진 별정직으로 대폭증강 논란 이준엽
  • 기사등록 2018-07-11 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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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별정직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동두천시 주민 A씨는 민선7기 동두천시장으로 당선이 된 최용덕(더불어민주당)시장이 본인을 보좌할 별정직인원을 62, 72명으로 늘린다는 것에 대하여 이는 공무원(소요동장)출신인 최시장의 참신한 이미지와는 달리 선거 공신들을 챙기는 것 아니냐, 최 시장 역시 기존 정치인들과 다를 바 없는 것 같다. 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민선4, 5, 6기 동안 별정직은 6급 한 자리었는데 민선7기 에서는 4자리로 늘린다는 것이다.

 

최 시장은 취임을 하면서 선거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근무하던 오 모씨를 비서실장으로 채용했다. 이번에 비서실장이 된 오 모씨는 오세창 전 시장의 비서로 근무하던 측근이었다는 것 당시 오세창 전시장과 관계가 나빠져서 10년여를 소원하게 지냈으나, 이번에 다시 비서실장으로 복귀를 했다는 것이다.

 

최 시장은 공석에서 오 비서실장은 중요 한 역할을 할 것 이다라며 공공연하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민원상담관(6)에는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노 모씨가 내정되었으며, 여비서와 운전기사도 외부에서 7급 별정직으로 채용한다는 것 이다.

 

별정직은 별도의 채용시험이나 공고 없이 시장이 채용할 수 있다는 것, 그런데 별정직 채용인원 4명은 모두 공직자 정원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숫자만큼 정규직 공무원을 채용할 수 가 없을 뿐 만 아니라 직급별 승진도 누락될 수밖에 없다.

 

동두천시보다 인구가 많은 주변 시, 군에는 별정직이 한자리도 없거나 한자리 뿐이다.


이에 동두천시는 지방자치단체 정원규정 등에 따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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