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를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긴급 협업방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협업방제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이은 무더위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농림지, 공원, 주택 등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실시한다.
시는
지역별로 밀도가 높은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은현농협, 남면농협, 양주축협 등과 협업, 9대의 방제차량을 투입해 각 읍면동별 농경지, 산림지, 도로, 주택
등 260ha를 대상으로 2차 집중방제를 진행하는 등 일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선녀벌레 등 개체밀도가 높아 산간 수목과 과수, 밭작물에
그을병을 유발하는 등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집중 협업
방제를 통해 외래 돌발 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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