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일월사(日月寺)를 찾아서
금번 수요일 전남 보성군 율어면 유신리 533 번지에 소재한 일월사(日月寺)를 찾았다.
보성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이며 천년의 역사를 지닌 고찰이기도 하다. 고려시대 초 존제사(存帝寺)란 사찰이 소재하였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터만 있던 곳이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의 일월사가 된 것이다.
일월사라는 사찰 이름은 존제산 위에서 해와 달이 1년에 두 번 만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존제산은 해발 704m로 소설 “태백산맥”(소설가 조정래 作)의 중심이 되는 산이다.
그 산줄기 중턱에 자리한 이 사찰은 풍경이 수려하고 명당 중에 명당으로 왕건의 스승이었던 도선국사의 秘記에도 나타나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보물 제 944호로 지정된 마애여래 좌상(磨崖如來坐像)이 있다.
세로 5m, 가로4.3m 정도의 큰 바위에 불상이 새겨져 있다. 고려 초 존제사가 소재할 당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마애여래좌상 중에서도 정교하고 아름다운 좌상으로 보기 드문 작품이라는 평이다.
특이한 점은 대웅전의 크기가 전국 어느 사찰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웅장하다.
대웅전의 안쪽에는 산사람들의 다복(多福)을 비는 공간과 죽은 사람들의 영혼(靈魂)을
달래주는 공간을 구분하여 별도로 자리하고 있다.
여기까지 사찰이 번성한 이유는 분명히 있었다.
마애여래 좌상이 돌 밑에 묻혀 있는 것을 발견한 때부터이다.
한마디로 부처님의 눈을 속세의 사람들이 다시 보게 된 것이며 이것을 계기로 불도들의 정성이 모아져 사찰이 번성되었다.
존제산 중턱에 자리한 대웅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장관이다.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의 풍수가 그 데로 적용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앞날의 무궁한 부흥으로 한국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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