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부정주차 단속 강화
  • 김윤태
  • 등록 2018-07-27 14:11:00

기사수정
  • - 단속 강화 및 부정주차 요금 부과 시행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부정주차 단속 강화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이 ‘금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내 부정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이달부터 견인이 불가한 부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정주차란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에 배정을 받지 않았거나 방문 주차 또는 모두의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은 채 주차하는 행위로, 주차장법 제8조의2, 동법 제9조, 금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제2조의2에 따라 주차요금 및 가산금을 부과하게 된다. 


부정주차 차량 발견 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주차고객도움센터로 신고하면 해당 직원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견인이 가능할 경우에는 견인을, 견인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부정주차 요금을 부과한다. 부정주차 요금은 최초발견 시 4시간 초과한 것으로 보고 공영주차장 3급지 기준 4시간 주차요금(7200원)에 가산금(2만8800원)을 포함한 3만6000원이 부과된다. 


금천구는 그동안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내 부정주차 차량, 특히 2.5톤 이상 대형차량·고급차량·보조바퀴 장착이 어려운 차량·고지대에 부정주차 된 차량의 경우 여건상 견인이 어려워 수시로 민원을 야기해 왔다. 공단은 이번 부정주차 요금 부과로 시민들의 부정주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이용주민의 불편해소 및 주택가 주차질서를 확립하여 주민에게 더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