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청 부근에서 절선 현상이 발생하며, 한때 열차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은 30일 오전 8시5분께 발견된 금천구청 부근 철로 절선 현상으로 남쪽으로 향하던 하행 열차들이 10~28분 가량 지연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사측은 문제 발생 후 오전 8시50분부터 현장 복구작업을 시작해 오전 9시40분께 복구를 마쳤다.
그러나 복구 작업 이후에도 앞차가 출발하지 못하며 운행되려던 뒤 열차들이 연이어 지연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