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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박근혜 대통령은 사우디를 방문해 리야드 에르가(Erga) 궁에서 살만 사우디 국왕과 양국간 전방위적·상생의 파트너십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대통령은 중동지역 최대 교역국인 사우디와 향후 양국의 국가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고 이에 신뢰가 중요한 점을 강조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호혜적인 이익을 향유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양 정상은 경제 분야 협력 뿐만 아니라 한반도 및 중동 지역 문제를 비롯한 주요 국제 문재 해결에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며 올 4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 7차 세계 물 포럼에 협력을 요청해 사우디 살만 국왕은 적극 참여하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