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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관리대책 추진 -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무더위쉼터 셔틀차량 운행 등 김민정
  • 기사등록 2018-08-02 17: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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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연일 35℃가 넘는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관리대책으로, 폭염에 가장 취약한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들이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셔틀차량을 운행하고, 간부공무원 지역전담제를 실시하여 10개 군․구의 폭염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과 수범사례 등을 반영하여 폭염 대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도심 열섬화 방지 대책으로 가장 뜨거운 시간인 2시~5시에 살수차를 총동원하여 도로 살수를 중점 실시하고, 소속기관과 군․구 소관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 작업 중지, 공사장 3대 예방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를 독려하는 등 현장 방문과 지도․점검을 통한 예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 추진을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쿨한 인천만들기 시민 아이디어 제안’알림창을 띄워 국민신문고 제안사이트와 연계하여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폭염이 지속되고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무더운 시간대에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특히, 무더위 속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하여 건강을 확인하는 등 폭염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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