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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읍・면 매립장 재활용품 반입량 급격히 증가 - 2016년도 대비 1.7배 이상 증가 황길수
  • 기사등록 2018-08-03 1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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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소장 이승진)는 최근 읍면매립장의 재활용품 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상최대 폭염 및 해수욕장 개장으로 읍면매립장에 반입되는 재활용품 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


올해 7월말까지 읍면매립장에 반입된 재활용품은 2199톤(서부 1364톤, 동부 835톤)으로 이는 작년 동기간 반입량 1750톤(서부 1146톤, 동부 604톤) 대비 약 25% 증가했다.


이는 2016년도 동기간 반입량 1255톤(서부 930톤, 동부 325톤) 대비 무려 1.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읍면매립장에는 반입 된  재활용품을 선별 후 매각해 약1억 200만원(서부 7900만원, 동부 2300만원)의 재활용품 판매 수입을 얻었다.


이는 2017년 동기간 매각금액 수입 8300만원(서부 6200만원, 동부 2100만원) 대비 약 23%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재활용품 선별 인력 10명(총 27명)을 8월 1일부터 추가 채용해 하절기 재활용품 처리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편 제주시 서부매립장은 한림읍 월림리에 위치해 2002년부터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의 재활용품을 반입·처리하고 있고, 제주시 동부매립장은 구좌읍 동복리에 위치해 구좌읍, 조천읍의 재활용품을 반입·처리하고 있다.


관계자는 "관광객과 유입인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른 읍면지역 재활용품 반입량 증가로 인해 이에 대비한 재활용품 선별 처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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