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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비 갠 하늘> 투어 공연 -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유재원
  • 기사등록 2018-08-07 16:26:08
  • 수정 2018-08-07 1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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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최주환)은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 권기옥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비 갠 하늘>투어 공연을 한다.


▲ 2017년 공연 장면


이번 공연은 817() 칠곡군교육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829() 충남도청문예회관, 96()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한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뮤지컬 <비 갠 하늘>이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비 갠 하늘>은 2016년 대구시립극단에서 지역성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여 제작한 공연이다. 창작초연이지만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조기매진으로 초연 시 추가공연을 열었으며 2017년에는 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특별공연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8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에 초청되었다. 그리고 양성평등주간 기념공연, 중국 심양초청 공연을 통해 지역의 창작공연을 알림과 동시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권기옥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 2017년 공연 모습


<비 갠 하늘>은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기옥의 꿈과 동시에 한 여인으로서의 사랑을 중점으로 다룬 공연이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조국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그 당시 남자도 되기 힘든 전투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역경을 딛고 마침내 꿈을 이룬 권기옥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준다.


주인공 권기옥 역에는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류 역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장은주’(나주, 충남 공연)2013년 딤프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민주’(칠곡 공연)가 캐스팅 되었다. 또한 다나카 역에는 시립극단 단원인 김동찬(나주, 충남 공연)’, ‘최우정’(칠곡 공연)이 캐스팅 되었다.


외 출연진으로 2012년 딤프어워즈 남우조연상을 받은 박지훈(이상정 )’,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뮤지컬 킹특집에서 top5에 오른 손현진(이상화 역)’, 2015년 딤프어워즈 남우조연상을 받은 최용욱(박영민 )등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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