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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안전에서 에너지 대안까지 - 한 책 하나 되는 평택 추진위원회, 2015 한 책으로 ‘탈핵학교’ 선정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3-05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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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한책추진위원회,2015 한 책으로 탈핵학교 선정     © 이정수

교육계, 문화계, 도서관계 지역 인사로 구성된 한 책 하나 되는 평택 추진위원회는 2015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한 책으로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 등이 저술한 탈핵학교를 선정했다.

 

20081회를 시작으로 8년 째 추진하고 있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평택시민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활발한 대화를 나누고, 나아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자는 취지의 독서운동이다.

 

22명의 한책 추진위원들은 2014101일부터 2015110일까지 71일간의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6권의 도서 중 2개월간의 심의와 토론을 거쳐 함께 읽는 10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하였고, 그 중 4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 끝에 2015년 한 책으로 탈핵학교를 선정했다.

 

탈핵학교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잘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방사능에 대한 지식과 위험성에 대해 잘 기술한 책으로 의사, 환경학자, 에너지전문가, 종교인, 물리천문학자, 원폭피해자 2세 등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한책 추진위원들은 평택시민이 이 책을 통해 밥상의 안전부터 에너지 절약까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대안을 함께 찾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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