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보건소는 17일 관내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전파력이 큰 집단시설종사자를 145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 결핵예방사업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양평이 될 수 있는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었으나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으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는 상태로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면역력 강화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결핵은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국가적인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질환이다.
양평군의 경우 노인인구 22.73%인 초 고령사회로 결핵에 취약한 지역이며, 우리나라 결핵관리는 1962년부터 보건소를 중심으로 환자만 관리하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관리하였으나 해외에서 유입되는 결핵환자의 증가와 학교,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 결핵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2016년부터 어린이집, 의료기관,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양평군 보건소는 2016년부터 지속적인 검진으로 잠복결핵 판정을 받은 100여명 중 치료를 원하는 36명에 대해 치료비 지원 등 복약관리를 실시하였으며 미 치료자에게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건강관리법 등 상담을 진행하였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잠복결핵의 치료는 결핵약 한두 가지로 상태에 따라 3~9개월간 복용하면 결핵으로 진행되는 것을 90%이상 예방할 수 있으므로 검진 및 치료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결핵검진에 대한 문의는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770-3490, 34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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