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양구조대, 제2대 회장 취임…240명 조직력으로 해양안전 새 도약
서산시 해양구조대가 제2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회원 240명 규모의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서산시 해양구조대 제2대 회장 취임식은 21일 오후 서산시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색소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이날 맹태호 ...
[세종=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와 함께 8월 30일(목),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국가정원’의 국제습지센터에서 ‘도서관,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제6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책 생태계 비전 포럼 중 유일하게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 도시’를 표방하는 순천시에서 개최된다는 점,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년~2023년)을 위한 소통의 장이 함께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16년 말 기준 공공도서관의 수는 1,010개로 지난 5년 사이에 28%나 증가했지만 선진국 대비 격차는 아직도 큰 편이다.
공공도서관 1관당 인구수는 51,184명으로 독일의 10,595명보다 5배 많고(인구 비례 도서관 수가 독일의 1/5), 인구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는 2.0권으로 일본의 3.4권에 비해 적은 편이다.
전문인력(사서) 확보율도 미흡하다. 초・중・고교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사서교사, 사서)이 확보된 학교는 전체의 57%에 불과하며, 전국의 사서교사 수는 899명으로 전체 학교 수 대비 8%에 불과하다.
도서관 이용률 역시 높지 않은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2017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성인의 공공도서관 이용률은 22.2%로 감소 추세이다.
정부와 도서관계는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설 개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개관 시간 연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인구 감소와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국민 문화생활의 거점 공간인 도서관의 미래 비전 수립과 정책 실행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은 차세대 도서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의 좌장은 한국도서관협회 이용훈 사무총장이 맡는다.
포럼에서는 ▲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곽승진 교수가 ‘새로운 도서관을 상상한다’, ▲ 서울도서관 이정수 관장이 ‘도서관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사람, 사서’, ▲ 오랜 기간 도서관 관련 취재를 해온 내일신문 송현경 기자가 ‘시민이 바라는 내일의 도서관’, ▲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기영 교수가 ‘책 생태계와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도서관 비전 세우기’,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장훈 책임연구원이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여정’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독서 관련 시민단체를 대표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과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박소희 이사장이, 지자체 입장을 대표해 순천시립도서관 안문수 도서관운영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포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에서 사전 등록을 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발표 자료집을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열린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은 책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주체인 저자, 출판사, 서점, 도서관에 이어 독자와 독서, 책 추천(북 큐레이션) 동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9월 27일(목)에는 독자 개발을 위한 ‘읽는 사람, 읽지 않는 사람’(독자․비독자 조사연구 결과 발표)을 주제로 열리며, ▲ ‘읽기의 과학’(10월), ▲ ‘북 큐레이션’(11월)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포럼 형태로 개최된다.
‘책 생태계 비전 포럼’과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과 관련 자료는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산시 해양구조대, 제2대 회장 취임…240명 조직력으로 해양안전 새 도약
서산시 해양구조대가 제2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회원 240명 규모의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서산시 해양구조대 제2대 회장 취임식은 21일 오후 서산시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색소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이날 맹태호 .
'김건희 봐주기' 이창수 전 지검장, 특검 소환 불응…
[뉴스21 통신=추현욱 ] '김건희 여사 봐주기' 의혹 사건에 연루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측이 변호인 일정을 이유로 오는 22일 특별검사팀 소환에 응하기 어렵다고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지검장 측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측에 "변호인의 일정상 당일 .
소비자위, "SKT 해킹 피해자에 10만원씩 지급"...전체 보상시 2조3000억 규모
[뉴스21 통신=추현욱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열고,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회사 측이 신청인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등...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주례 맡은 법륜스님…김우빈 암 투병 당시 정신적으로 의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우 김우빈(36)과 신민아(41)의 결혼식 주례를 법륜스님이 맡은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법륜스님이 주례로 나섰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불렀으며 사회는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법륜스님은 김우빈이 지난 비인두암 투병 당시 정신적으..
양천구,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보건복지, 지방세, 가족관계등록부 등 123종의 각종 제증명 서류를 행정기관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 행정서비스 시스템으로, 민..
울산보건의료 연구회, 공공의료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울산보건의료 연구회(손명희 회장)는 12월 1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료·보건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울산 공공의료의 현 주소와 .
'2025 서울전통문화예술대전'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서울 전통문화의 가치와 예술적 깊이를 재조명하는 '2025 서울전통문화예술대전' 시상식이 오늘(토) 오후 3시,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술인과 문화 관계자, 수상 작가 및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번 예술대전은 (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