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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확대 운영 사업설명회 개최 - 용인시, 35개 초등학교 보건교사 대상으로 진행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3-06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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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천식안심학교 설명회     © 이정수

용인시는 지난 5일 용인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관내 35개 초등학교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안심 용인을 만들기 위한 ‘201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식품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작년 용인시 안심학교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30.3%, 천식은 5.7%로 조사되었다. 특히, 천식질환은 응급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라 각 교육기관의 응급대처 체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수지구 보건소에서는 이날 사업설명회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 교육을 위한 인형극 공연과 아토피 야외 교실, 올바른 목욕법, 동영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한편 모든 안심학교에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비치하고 보건교사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의 교육을 통해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총 56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초등학교 35개교,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21개소)를 지정, 각각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 응급체계를 구축해 질환에 대한 인식 향상과 자기관리 대처능력을 위한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 수지구 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8964, 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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