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신)가 지난 6일 별빛 야간 복지상담 시 저소득층을 방문해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책을 나눠주며 안부 살핌과 나눔을 함께 추진해 화제다.
법2동(동장 최미옥)은 지난 6월부터 대덕구 법동 소재 한마음아파트 내에 있는 법동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생업에 바빠 주간 상담이 어려운 대상을 위해 주1회 야간상담을 실시해왔다.
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겠다는 의지로 시작된 야간상담은 유난히 더웠던 폭염기간에는 연락이 닿지 않는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 살핌도 함께 해 위기가구를 돌보는데 한몫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의 별빛상담을 모두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이를 토대로 여러 복지사업을 구상해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상담받은 기초수급자는 “소장하고 싶었으나 비싸서 사지 못한 책을 선물로 받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영신 위원장은 “발로 뛰는 현장 복지를 직접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으로 우리 동네 현장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가 더욱 확고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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