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김민정
  • 등록 2018-09-11 17:16:41

기사수정
  • 2019년 국비지원 19개 사업 및 지역 현안사업 지원 요청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은 9월 11일 내년도 정부 예산심의를 앞두고 인천지역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윤관석 시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군·구 자치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2019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019년도 국비 주요 건의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 건립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인천가족공원 조성 ▲창업마을「드림촌」조성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추가 거점기지 구축 등 19개사업 677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이 되도록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인 ▲신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수소인프라 구축 ▲해안철책 제거 및 산책길 조성 ▲영종도 하늘·바다길 조성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 등 13개 사업은 인천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일자리 창출 지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임 강조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인 ▲인천 공항경제권 시범 지정 ▲송도 녹색기후금융 도시 조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창업기업 법인세 전액 감면 ▲통일경제특구(강화 교동평화산업단지) 지정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국가재정사업 전환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등 9개 사업에 대해서는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 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2019년도 국비확보를 위하여 지난 7월 30일 박남춘시장이 세종시를 방문 해양수산부 장관, 기획재정부 2차관, 예산실장 등을 만나 국비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하였고, 8월 27일에는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요청한바 있다. 


김진태 재정관리담당관은 “앞으로 2019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상임위 위원,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등 최선을 다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