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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회덕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 박정현 대덕구청장, 향교 설립 600년 만에 첫 여성 초헌관으로 나서 나장용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9-12 2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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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회덕향교(전교 성하국)는 회덕향교 추기 석전대제(중요무형문화재 85호)를 12일 회덕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과 관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 [대전 대덕구 회덕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1]


특히 이번 회덕향교 석전대제 봉행은 향교 설립 600여년 만에 첫 여성 초헌관이라는 새 기록이 만들어졌다.


▲ [대전 대덕구 회덕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2]


이번 추기 석전대제에서는 유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초헌관을, 권오준 회덕향교유도회장이 아헌관을, 김진서 대전문화전례원부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오성위(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에 잔을 올리며 대덕구의 평안을 기원했다.


봉행을 마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회덕향교 석전대제의 첫 여성 초헌관이라는 기록을 세운 단체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수준 높은 선비문화를 보유한 대덕구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훌륭한 지역자산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대덕구 회덕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3]


석전은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27위의 선현에게 춘추 길일(매년 음력 2월과 8월 上丁日)을 택해 행하는 제례 의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성종 11년(992년) 개경에 국자감을 세우고 최초로 문선왕묘에 석전을 거행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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