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서구 월평1동(동장 박정자)은 17일, 위기 가구 상시발굴과 주민참여형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마을 지킴이 위기 가구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월평1동 우리마을은 우리 스스로 지켜요 사진 ]

앞으로 ‘월평1동 위기 가구 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복지서비스의 대상이 되어야 함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점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민․관 사회복지 전달체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인,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해 자살,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안전망이 구축 되도록 추진할 것이다.

박정자 월평1동장은 “우리 마을 지킴이 위기 가구 발굴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소외된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여 많은분들이 동으로 찾아오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