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19일 오후 2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구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대구에서는 최초로 개소(2018. 1. 23.)하여 조기에 운영하면서 치매 환자의 마음 이해하기, 치매어르신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왔다.
중구보건소 황석선 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 본인은 물론 간호하는 가족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더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중구보건소가 단체 수상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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